범어사 극락암 칠성도(梵魚寺 極樂庵 七星圖)
범어사 극락암 「칠성도」는 1861년(철종 12) 밀양 표충사 연지암 만일회에서 조성해 부산 범어사 극락암에 봉안된 불화이다. 치성광여래삼존이 그려진 화폭 1점과 칠성여래와 칠원성군이 각각 그려진 7개의 화폭을 포함해 모두 11폭으로 구성된 칠성각부도 형태이지만 현재는 8폭만 소장처를 알 수 있다. 조선 후기 사찰계의 활동과 칠성신앙을 살필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 2015년 11월 18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